멤버들이 편지 읽으며 생활관을 울음 바다로 만들었다.
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훈련을 떠난 여군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점호 전 가족 및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 낭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편지를 읽은 김지영은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박하선은 "다음에 하면 안되겠느냐"며 눈물을 참았다.

또 엠버는 "오늘 하루종일 멘붕이었다"라며 생활관 내에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하며 입술을 떨었다. 김예원은 멤버들의 편지 낭독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밝은 개그우먼 안영미 역시 울컥한 모습으로 편지를 읽었고, 윤보미는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는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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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