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원준-김지수, 달고나 하트 선물..두근두근 '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01 19: 08

가수 김원준과 배우 김지수가 달고나 하트를 주고 받으며 ‘썸’ 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달고나를 모양대로 깨는 미션을 받은 송지효-김지수, 유재석-김원준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송지효는 김원준과 김지수를 조금씩 이어주기 시작했고, 김지수에게 “김원준 어떠냐”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김지수는 “나야 고맙지”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김원준은 쑥스러운 듯 웃었다.

미션에 김원준이 먼저 성공하자, 그는 하트 모양 달고나를 들고 “제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90년대 스타일로 주겠다”며 달고나 하트를 가슴에서 꺼내 김지수에게 줬다. 유재석은 이 하트를 반으로 쪼개고 “이따 만나서 붙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수 역시 하트 모양 달고나에 성공해 이를 김원준에게 줬다.
이후 차 안에서 송지효는 김지수에 “김원준 솔직히 어떠냐”고 물었다. 그는 “원준 씨 정말 잘 생겼고 성격도 착하고 좋다”며, “나이는 동갑인데 정말 원준 씨는 나이를 진짜 안 먹는다”고 칭찬 일색이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황금 or 우정’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멤버들의 절친인 김원준, 오현경, 홍경민, 김지수, 박지윤, 미료, 신다은이 출연해 추억의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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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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