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박형식, 늦잠 대형사고..단골 뿔났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01 20: 19

‘가족끼리’ 박형식이 대형사고를 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두부가게 문을 열지 못한 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봉은 새벽 3시에 일어나 두부가게 문을 열어야 했지만, 술을 마신 뒤 늦잠을 자버린 것.
이에 거래처 사람들이 새벽 다섯 시에 가게에 왔다가 문이 열리지 않자 병원에 있는 순봉(유동근 분)에 전화를 걸어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순봉은 병원에서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고, 집에 전화를 걸어 달봉을 깨웠다.

순봉은 단골 걱정에 가게에 가보겠다고 했지만 강재(윤박 분)가 강하게 만류했다. 강재는 “단골을 잃든 말든 달봉이가 해결할 일이다”라고 했고 순봉은 “내가 언제까지 막내 뒤를 돌봐줄 수 없는 일이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달봉에게 맡겨야 하겠다”고 체념했다.
달봉은 얼른 가게로 뛰어 내려갔다. 달봉은 거래처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달봉은 “장사를 하려면 기본은 해야 하지 않냐”는 거래처 사람들의 꾸지람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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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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