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어릴적 불이 난 것을 기억해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이 어릴적 집 안에 불이 난 것을 기억했다.
이날 우석은 딸 아이가 불에 다칠뻔 하자 어릴적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다. 술에 취해 잠든 아빠를 흔들어 깨우다 불이 난 집 안에서 쓰러진 것을 기억한 것.

이에 우석은 심복녀(고두심 분)에게 "어릴적 불이난 것이 떠올랐다"고 말했고, 복녀는 "우리집에 불을 낸 사람이 누구냐"며 기억을 재촉했다.
우석은 더는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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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