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서툰 사람들’, 요거트부터 캐비어까지..언어유희 ‘폭소’

‘개그 콘서트’의 ‘서툰 사람들’ 코너가 다양한 언어유희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송준근, 홍순목, 김원효, 유인석, 장효인 등은 ‘서툰 사람들’로 어리바리한 언어유희 개그를 선보였다.

장효인이 “요거트 드레싱 되냐”고 물으면, 송준근은 “요것도 되고, 조것도 된다”고 대답했고, “어니언링 달라”고 주문하면 “어느 언니를 찾으시냐”고 되물어 관객을 폭소케 했다.

또, “파르페 주문하겠다”고 하면 사장을 불러 “손님이 팔을 빼 달라고 하는데 어떡하냐”고 고민하는 모습과 “캐비어 달라”는 말에 다 함께 엄지를 치켜 들며 “캡이요!”라고 소리치는 장면 등 재치 넘치는 개그코드가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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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