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김수미, 박인환과 데이트 수포..'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1 22: 24

김수미가 박인환과의 데이트가 또 다시 수포가 돼 버럭 폭소케 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김영옥(김수미 분)이 박이문(박인환 분)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기 위해 저녁을 차려 놨다.
영옥은 베이커리 식구들에게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당부했고, 이 시간 동안 이문과 보내려 했다.

그러나 이문은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영옥에게 부담스러움을 느꼈고, 영옥은 당황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때마침 이때 영옥에게 마음이 있던 이웃 노인이 집을 방문했고, 이 노인은 영옥이 만든 갈비찜을 먹다 틀니가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옥은 기겁하며 "얼른 나가라. 이런건 나를 세 번 죽이는거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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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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