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일본 미야자키(宮崎) 이키메노모리 운동공원 내 아이비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스프링캠프,마쓰자카가 캐치볼을 하며 미소 짓고 있다.
9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온 마쓰자카는 지난달 31일 환영 퍼레이드를 가졌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이날 퍼레이드에 약 5만명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소프트뱅크 선수단은 미야자키 현청사에서 약 2km를 행진했는데, 미야자키시 인구의 10분의 1이 넘는 5만명이 운집한 것이다.

2007년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마쓰자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메츠를 거쳐 지난해 말 소프트뱅크와 계약했다. 2014년 퍼시픽리그와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소프트뱅크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