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김윤서에게 분노의 따귀를 때렸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이 마주희(김윤서 분)을 찾아가 화를 못 참고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인은 자신이 빵을 납품하던 곳에 주희가 방해를 한 것을 알고 화를 참지 못했다. 수인은 주희를 만나 "공장 납품 아가씨 짓 맞죠. 나한테 왜이러느냐. 우리 가게에 번번히 훼방 놓느냐"고 따졌다.

주희는 "언니가 나한테 소중한 것을 빼앗았으니 나도 언니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거다. 내 것을 빼앗은 죄가 얼마나 큰 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겠다. 내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싹 다 밟아버릴거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수인은 화를 참지 못하고 주희의 뺨을 때렸고, 이 모습을 남우석(하석진 분)이 보고 수인을 나무랐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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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