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부엉이’ 박성호 “이 코너는 나만 빠지면 완벽” 셀프디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01 22: 43

개그맨 박성호가 코너 ‘부엉이’에 대해 “나만 빠지면 완벽하다”며 셀프 디스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부엉이’ 코너에는 장윤석, 이혜석, 송준석, 박성호, 이상구 등이 등장했다.
코너 말미에 박성호는 “우리 코너가 4주 정도 나갔다. 가장 큰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나다. 내가 제일 큰 문제다. 나만 빠지면 이 코너 완벽하다”고 말했다. 가감 없는 ‘셀프 디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 잡고 있는 얘는 뭔 죄냐”며, “심지어 방송에 이름도 안 나온다”고 걱정을 했다. 비록 박성호를 잡고 있던 이가 뒤를 돌자 박성호는 “가만 있으라”고 타박했지만, 이를 통해 ‘류근일’이라는 그의 이름이 자막으로 나왔다.
sara326@osen.co.kr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