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의 남편 고주원이 살아있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도현(고주원 분)이 살아있음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극 후반부에는 도현이 한 외딴 곳에서 치료를 받으며 의식 불명 상태로 있다 깨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도현은 깨어나며 "수인아"를 외쳤다.

그러나 이미 수인(한지혜 분)은 남우석(하석진 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있었던 터. 이에 도현의 등장은 새로운 국면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도현이 깨어나며 수인에게 씌워졌던 누명까지 벗겨낼 수 있을 조짐이라 향후 스토리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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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