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루가 최정우를 총으로 솼다.
1일 방송된 OCN '닥터프로스트'에서는 태봉(성지루)이 상원(최정우)을 총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그려졌다. 태봉은 상원을 찾아가 "당신이 내 딸을 차로 치인 범인이다"고 흥분하며 총을 겨눴다.
상원은 "남형사님은 누굴 헤칠 분이 아니다"며 태봉의 흥분을 가라앉힌다. 하지만 태봉은 극도의 흥분 상태에서 총을 쏘고, 상원은 총에 맞는다. 하지만 다행히 어깨에 맞는 사고로 생명은 건진다.

이후 프로스트는 자신의 예전 기억을 떠올리고 상원을 찾아가 "나를 실험대상으로 처음부터 지목했냐"고 따진다. 자신의 기억 속에 상원이 있었던 것.
'닥터 프로스트'는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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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