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윤종신, 유세윤에 러브콜 "프로 하나 하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1 23: 44

가수 윤종신이 개그맨 유세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뇌셔널지오그래픽' 코너에서는 '중독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종신은 일 중독이 있음을 밝혔다. 윤종신은 "오랜만에 유세윤과 만났다. 유세윤은 옛날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나는 '우리 같이 일하자'고 했다. 나는 계속 일 이야기만 한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의 절친 장동민은 "집에도 놀러갈 만큼 두 사람이 친한 걸로 알고 있다. (유)세윤이가 (윤)종신이 형을 좋아하는 구나 했다. 쉽게 마음을 여는 그런 친구가 아니다. 그런데 일 이야기만 했으면, 다음에 만나면 '또 나랑 계약하자고 하겠지'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갑자기 유세윤를 향한 영상 편지를 보내겠다며 "나랑 프로 하나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14번째 게스트로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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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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