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송종호, 복수 위해 송창의에 '오기억' 심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02 00: 00

송창의에게 잘못된 기억을 심은 사람이 송종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OCN '닥터 프로스트'에서는 프로스트(송창의)가 과거 기억을 떠올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잃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 프로스트는 자신의 기억 속에 상원이 있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과거 자신의 가족이 교통사고로 사망할 때 현장에 상원(최정우)이 있었던 것. 가족의 죽음과 상원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원은 "남봉(송창의)의 기억이 잘 못 됐다. 오기억이 심어졌다"고 말한다. 이후 상원은 성현(송종호)과 만나고, 그 자리에서 성현은 자신이 과거 상처때문에 사람들에게 오기억을 심고 있다고 밝힌다. 프로스트의 기억 또한 성현이 심어놓은 것.

성현은 과거 아버지가 사람들의 잘못된 진술로 어머니를 죽인 범인으로 오인, 사형선고를 받는 장면을 보면서 세상에 복수를 결심한다.
'닥터 프로스트'는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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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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