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허지웅 "칭찬, 어색해…좋은 말 안 들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2 00: 00

방송인 허지웅이 칭찬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뇌셔널지오그래픽' 코너에서는 '중독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이현이의 '칭찬 중독'에 대해 "칭찬을 듣는 게 어색한 문화에서 자랐다. 칭찬을 해주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저에 대한 좋은 말을 잘 안 들린다. 다 거짓말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진중권은 "나 역시 그렇다. 그럼에도 착하다는 말이 참 듣기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14번째 게스트로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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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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