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 "과르디올라 감독, 축구로 숨을 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02 08: 02

 "축구로 숨을 쉴 정도로 뛰어나다".
아르옌 로벤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벤은 2일(한국시간) 텔레풋에 게재된 인터뷰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로 숨을쉰다. 매 순간 축구에 대한 생각한다"면서 "아마도 현재 전술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은 정말 특권이다. 31살인 나는 여전히 그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전했다.

FC 바르셀로나서 4시즌간 14개의 우승컵을 따내며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바이에른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잠시 주춤하기도 하지만 길게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위력적인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로벤은 "UCL 우승은 올 시즌 우리의 최고 목표"라면서 "올 시즌 결승전이 베를린에서 열리는 만큼 분명 이점이 있다. 따라서 꾸준히 발전해 왔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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