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주말동안 60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02 08: 31

영화 '빅 히어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 히어로'(감독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달 30일부터 1일까지 주말동안 61만1,399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73만9,770명이다.
'빅 히어로'는 천재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로봇 베이맥스가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디즈니와 마블의 합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이 선호하는 장르라는 점, 가족 관객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라는 점이 '빅 히어로'의 주말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국제시장'과 '강남1970'은 각각 42만468명과 40만3,422명을 모아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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