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최근 종영된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순수한 재벌 2세 서범조 역을 연기한 배우 김영광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김영광의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가 올해 삼천리자전거의 주력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전국대리점 사장단 세미나에서 올 한해 아팔란치아로 준고급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삼천리자전거는 배우 김영광의 모델 발탁을 계기로 아팔란치아에 대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김영광은 이미 2015년 주요 제품을 바탕으로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로 촬영장에서 세계적인 모델 출신답게 능숙하고 멋진 자세로 자전거와의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후문이다. 삼천리자전거와 함께한 김영광의 모습은 광고뿐만 아니라 브랜드 행사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더 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작년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뒤를 이어 입문용 로드바이크 'XRS' 시리즈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1020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김영광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광은 '파리, 밀라노 남성복 디올 옴므 최초의 동양인 모델'이라는 경력을 가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출신으로 2008년 '그들의 사는 세상'으로 연기자 데뷔, 드라마 와 영화 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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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