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신제품 설명회 개최...2015년 사업 본격 시동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02 10: 28

지난 1월 29~30일 전국 대리점주 대상 신제품 설명회 개최
컬러 다양화, 패션성 강화한 신제품 96종 선 공개
인센티브 제도 강화 등 2015년도 영업정책 발표, 대리점-본사 간의 신뢰 높아져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 www.altonsports.com)가 2015년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충남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약 1100여 명 이상의 대리점주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알톤스포츠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 것.
알톤스포츠는 이번 설명회에서 2015년도 신제품 96종을 대리점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신제품의 특징은 컬러가 다양해지고 패션성이 강화된 것이다. 지난해 초경량 고강도 신소재 DP780과 하이림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었던 '로드마스터 8시리즈'는 올해 화사하고 화려한 컬러가 더해졌다. 대표제품인'로드마스터 827HA'에는 실버&그린, 실버&민트, 실버&오렌지 등의 밝고 경쾌한 컬러가 새로 추가되는 등, 올해 알톤스포츠의 신제품은 화려한 컬러감과 패션성을 강화한 라인업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 지난해 마힌드라 그룹을 통해 북미시장 수출의 길을 연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는 올해 한 번 더 혁신을 이룬 신제품으로 등장했다. 제휴사인 삼성SDI와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전기자전거 전기종의 배터리 성능을 더욱 강화했고, '이맘모스(E. MAMMOTH)'라는 팻바이크 형태의 전기자전거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인피자(INFIZA)' 브랜드는 최근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고급 제품 시장을 겨냥해 제품라인업을 재편, 올해 프리미엄 자전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 영업정책으로 지난해 신규 도입한 인센티브 제도의 완전한 정착, 강화를 중심으로 영업과 물류 시스템 개선 등 본사와 대리점이 현실적으로 이윤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주요 영업정책들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대리점주들을 포상하기도 했다.
또 삼성SDI를 비롯해 SK텔레콤, 제일모직의 빈폴 바이크리페어샵 등 협업 중이거나 MOU를 체결한 기업들의 담당자가 참석, 향후 계획을 발표해 대리점주들의 관심을 모았고, 올해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해 전속 모델로 발탁된 탤런트 고준희 씨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톤스포츠박찬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알톤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에 대리점주들의 기여가 컸다고 치하하며 "2015년에는 더 스타일리시한 신제품 자전거들과 배터리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전기자전거로 다시 한번 업계와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고, 혁신적 인센티브 제도로 대리점주들의 이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대리점주는 "지난해 인센티브 제도 도입 발표에 반신반의 했었는데 실제로 시행되는 모습을 보고 본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하며 2015년도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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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가 1100여 명의 대리점주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래는 2015년 신제품 로드마스터 827HA 실버&그린, 지난해 도입한 하이림에 컬러를 더해 패션성을 강화시켰다. / 알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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