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화보 인터뷰를 통해 동료 효린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씨스타는 최근 진행된 패션 메거진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뷰티 팁은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카메라 공포증이 있었어요. 카메라가 절 클로즈업 하는 게 진짜 싫었어요. ‘분명 엄청 이상하게 나오겠지?’, ‘사람들이 이걸 보고 또 욕하겠지?’ 하도 생각이 많아서 계속 뒤로 숨은 거죠. 그런데 이제는 ‘어차피 이렇게 생겨 먹었는데 어떡하라고? 엄마가 이렇게 낳아준 걸’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어요. 저 자신을 받아들이게 된 거죠”라고 밝히며 자신의 예전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긍정적인 마인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씨스타의 효린이라며 “효린 언니가 정말 멘탈이 강하거든요. 함께 지내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스스로를 믿어 보려고 하고, 쉽게 약해지지 않으려 하고. 그전까지 저는 콤플렉스 덩어리에, 기본 마인드가 ‘난 안 돼’ 였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건 마음가짐이 달라지니까 갑자기 모든 게 잘 풀리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소유의 화보의 콘셉트는 ‘소유가 제안하는 2015년 뷰티 트렌드’. 페이크 타투, 페이크 피어싱, 팝 네일, 라커 립 등 소유는 어떤 아이템도 자신만의 건강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척척 소화해냈다.
소유의 뷰티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5일 발행하는 ‘그라치아’ 48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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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