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중국팬들은 나를 공주, 한경을 왕자로 불러"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5.02.02 10: 39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전 멤버 한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중국 연예매체 Kpopstarz 보도에 따르면, 김희철은 중국의 한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전 멤버인 한경과의 우정을 살짝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희철은 한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중국 팬분들은 나를 공주라고 부르고 한경을 왕자라고 부른다"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내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건 한경 덕분이다"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김희철의 한경 관련 발언 보도는 중국 매체들의 시각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유인즉슨, 한경은 중국 출신으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였으나 지난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후 슈퍼주니어에서 일방적으로 탈퇴를 선언,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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