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를 만든 쿤룬코리아가 모션캡쳐를 기반으로 하는 ‘태극팬더’를 공개했다.
쿤룬코리아는 “신작 생생(生生) 액션 RPG ‘태극팬더:액션 신세계’(이하 태극팬더)를 발표하고, 대표 이미지와 게임 BI를 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태극팬더’는 모션캡쳐 기술(센서를 달아 그 대상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기술)을 이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무술의 진수를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한 생생 액션 RPG다.

중국 대표 개발사 스네일의 자체 개발 플렉시(Flexi) 엔진으로 제작돼 타격감과 생동감을 선사하며 그림자까지 세세하게 표현되는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의 편의성을 고려해 화면 어떤 곳을 터치해도 가상의 조이패드가 생성, 게이머들에게 보다 편리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국 유저들을 겨냥한 실시간 PVP, 파티 던전, 자동 전투 등의 콘텐츠가 갖춰져 있어 RPG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쿤룬코리아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라이언 옌 부사장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COA:코아’에 이어 실감나는 액션과 고퀄리티 그래픽이 돋보이는 ‘태극팬더’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옌 부사장은 “‘태극팬더’는 온라인게임에서 사용하던 개발 엔진과 생동감 넘치는 모션캡쳐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돼 수준 높은 한국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태극팬더’는 3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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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