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측 "'삑뽁이' 사진 공개 이유, 딸에 대한 애정"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02 11: 19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딸 삑뽁이(태명)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서태지 측이 "딸에 대한 애정"이라고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태지 씨가 처음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기해 하고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딸 아이가 얼마 전에 뒤집기에 성공했는데 이를 기념해 사진을 올린 것 같다"면서 "삑뽁이의 모든 것을 특별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태지는 대구콘서트에서도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공연 중 팬들에 "요즘 바빠서 하루에 10분 밖에 못 본다. 아직 기지는 못하는데 앞발(손)으로 길 것 같은 제스처를 취한다"고 언급했다.
이후 공식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한 것. 그는 사진에 '앞발의 삑뽁'이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29일 새 앨범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으로 컴백했으며,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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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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