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성시경, 겨울바다行…'오늘뭐먹지' 첫 야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02 11: 37

신동엽과 성시경이 겨울 바다로 떠났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오늘뭐먹지'(연출 석정호)를 함께 진행하는 신동엽과 성시경 두 사람은 첫 야외 촬영을 위해 겨울 바다를 찾았다.
2일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야상과 두꺼운 패딩을 입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먼 바다를 함께 바라보는 듯한 코믹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제작진은 "평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해 왔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겨울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기 위해 직접 강원도 속초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본방송에서는 겨울 동해의 여러 별미를 소개한다. 신동엽이 인정할 만큼 최고의 해장국으로 꼽히는 곰치국과 싱싱함의 결정체 활닭 새우, 쫄깃한 산오징어회, 구수한 털게탕 등 제대로 물 오른 동해의 맛을 보게 된 신동엽과 성시경이 그야말로 폭풍 먹방을 연출할 예정.
'오늘뭐먹지' 석정호 PD는 “평소 주로 스튜디오 녹화를 선호하며 야외 촬영은 거의 하지 않았던 신동엽이 직접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할 만큼 이번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며 “강원도 속초의 다양한 산물을 소개한다. 평소 신동엽과 성시경이 남다른 먹성으로 매회 방송에서 먹방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히 이번 회에서는 '배가 부르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더 찾는 등 ‘먹방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뭐먹지’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 준다는 콘셉트의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쇼다. 매주 월, 목요일 많은 사람들이 점심과 저녁 식사로 어떤 음식을 해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인 낮 12시, 저녁 8시 듀얼 방송돼, 두 MC의 유쾌한 입담과 매력과 함께 메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20대 여성층에서 평균 1.5%, 최고 1.9%의 시청률을 기록(1월 14일 오후 8시 방송,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한 것은 물론, 방송에서 소개한 레시피가 온라인에서도 크게 회자되는 등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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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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