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2014년 6년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달성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02 12: 35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2014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버는 2일 공시를 통해 2014년 매출액 532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의 기록이다.
아이리버의 214년 매출액인 532억 원은 지난 2013년 매출액인 694억원에서 23.4%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2014년 전반적인 상품군의 구조 변화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
아이리버는 2014년 최대주주인 SK텔레콤㈜로부터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또 2015년에는 고음질 오디오 및 음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앱세서리를 포함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흑자 기조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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