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밤을 걷는 선비', 편성 확정 NO..변동 가능성 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02 16: 12

'밤을 걷는 선비'가 오는 7월 MBC에 편성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MBC 측이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변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국 관계저는 2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변동 가능성이 크다. 확정이 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 중이긴 하나, 복잡한 일이 있어서 변동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뱀파이어 등 설정이 독특하기 때문에 제작을 하는데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배우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만화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를 나섰다 뱀파이어 선비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 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의 판권을 구입해 제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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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밤을걷는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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