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Touch 2015’를 통해 팬들과 함께 첫 소집훈련을 치르고 남해로 3주간의 1차 전지훈련을 떠나는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남해 전지훈련에도 팬들을 초청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팬(FAN)은 구단의 한 가족(FAMILY)’이라는 취지로 ‘FAM TOUR 남해’ 라는 이름의 남해 전지훈련 팬 투어 패키지를 마련하고 2일부터 5일까지 창단 시즌티켓 구매자 ‘파운더스 클럽’ 멤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FAM TOUR 남해’는 2월 13일부터 15일, 2박 3일 일정이며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선수단의 훈련 및 연습경기를 참관하고 선수단과 함께하는 훈련과 만찬을 즐기는 한편 충렬사, 다랭이 마을, 독일인마을, 보리암 등 남해의 유명 관광지도 여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태완 단장은 “첫 소집 이후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발을 맞추는지 팬들이 선수단의 훈련을 보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번 투어 패키지를 마련했다. 수려한 경치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갖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파운더스 클럽’ 멤버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FAM TOUR 남해’ 프로그램은 성인 23만 7000원, 어린이/청소년 20만 1000원의 가격으로 선착순 35명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구단 사무국(02-3431-5474)과 홈페이지(www.seoulelandfc.com),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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