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가 윌프리드 자하(23)의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복수의 영국 언론은 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자하의 완전 영입에 대해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이청용(27, 볼튼)도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자하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2014년 카디프 시티로 임대됐다가 올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그러나 올시즌에도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결국 친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다시 임대돼 복귀하게 됐다.

한편 영국 더 타임스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여전히 이청용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볼튼 측은 다른 구단의 제의도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2015 아시안컵에서 당한 부상의 호전 결과에 따라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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