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오연서의 목욕탕을 훔쳐 보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2일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제작진 측은 오연서(신율 역)의 목욕탕을 훔쳐보는 장혁(왕소 역)의 음흉한 모습이 오늘 밤 방송될 5회에 담길 것으로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는 남장 오연서의 어설픈 행동에 장혁의 의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드라마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오연서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혁의 감시에도 오연서가 과연 여자임을 숨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4회에서 오연서(신율 역)는 5년 전 자신이 건넨 나비 옥패의 반쪽을 장혁(왕소 역)이 간직하고 있는 것을 확인,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오연서와 장혁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극의 재미를 더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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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