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공격 유망주로 떠오른 신예 해리 케인(21, 토트넘)아 오는 2020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됐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여름까지다. 올시즌 20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주포로 입지를 다진 케인은 가레스 베일 이후 최고의 스타 유망주로 손꼽혔다.
지난 20라운드 첼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3 승리를 이끌어 강한 인상을 남긴 케인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토트넘과 5년 6개월의 재계약에 합의하며 팀에 잔류하게 됐다.

케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팬들이 내 이름을 노래하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다.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며 더 좋은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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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