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32.2%…출구전략 없나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02 21: 07

박근혜 지지율
 
[OSEN=이슈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2.2%로 떨어졌다. 그 주요 원인은 '소통의 미흡', '세제개편안 및 증세'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32.2%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취임 후 매주 실시해온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 수치라고 전해졌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능력 평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29%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부정 평가는 63%로 나타났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뿐만 아니라 세제개편안·증세, 인사 문제, 공약 실천 미흡·입장 변경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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