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오연서 남장 눈치챌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02 22: 35

장혁이 오연서의 남장을 눈치챌 수 있을까.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5회에서 왕소(장혁 분)는 개봉으로 남장한 신율(오연서 분)을 여자로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청해상단 창고 물건들을 파손한 대가로 닷새간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는 신율이 왕소의 목에 걸린 자신이 5년전에 나비 옥패의 반쪽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보고 마음이 다시 설렜기에 가능했다. 신율은 백묘(김선영 분)에게 "날 구해준 사람이 5년전과 똑같이 살고 있다. 그 사람 손에서 칼을 놓게 만들고 싶다"며 "마음의 빚을 갚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에둘렀다.
이 과정에서 왕소는 개봉이가 여자임을 느끼는 듯, 입술을 보는가하면 "계집처럼 군다"고 의아해했다. 이후 목간(목욕탕)으로 들어간 개봉을 따라간 왕소는 경의 벗은 몸을 개봉으로 착각하고 그가 남자라 확신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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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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