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김지영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딸 예린(김지영)과 여행을 떠나는 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환은 바닷가에서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예린은 "고모가 그러는데, TV에 나온 이야기 다 거짓말이라고 하더라. 아빠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라고 말한다. 이에 정환은 예린을 보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정환은 "아빠 나쁜 사람이다. 아빠처럼 살지 말고, 엄마처럼 살아라"고 말했고, 딸은 아빠를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정환 역시 폭풍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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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