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술을 끊은 지 15년이 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김종국의 식습관이 공개됐다. 그는 "짠 거, 라면, 기름기 많은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술을 끊은 지 15년 정도 됐다. 일년에 1~2번 정도만 먹는다. 연말 회식같을 때만 먹는다. 나는 내 몸이 녹차같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술을 먹고 나면 다음날 내 몸이 힘들다. 쭈그러진 녹차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김녹차라 불러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성유리는 "술을 먹지 않으면 심심하지 않냐"고 말했고, 김종국은 "수다로 푼다. 유재석씨와 만나면 술은 안먹고 수다를 많이 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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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