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로봇’다운 비트박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째 비트박스 하는 동생 때문에 고생 중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장수원은 이영자와 함께 사연을 읽으며 ‘북치기박치기’라고 소리를 계속해서 냈다. 하지만 사연을 다 읽은 후 정용화는 제대로 된 비트박스를 선보여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후 MC들은 장수원에게 다시 비트박스를 부탁하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이에 장수원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과연 로봇’ 같은 비트박스를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그는 사연자에게 고민을 들으며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고 땀을 닦아주기도 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장수원, 정용화, 리지, 선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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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