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드라도 이적료 비공개?...BBC,"386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03 06: 34

"첼시가 후안 콰드라도(27)를 2330만 파운드(약 386억 원)에 영입했다."
첼시가 원하던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콰드라도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첼시는 "피오렌티나에서 콰드라도를 영입했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첼시와 콰드라도의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다. 이외에는 콰드라도의 이적료를 비롯해 구체적인 사항들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첼시가 콰드라도를 233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고 전하며, "이적료는 최대 2680만 파운드(약 444억 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680만 파운드는 콰드라도의 바이아웃 금액이다.
현금이 아닐 수도 있다. 복수의 영국 매체는 첼시가 콰드라도의 영입 조건으로 모하메드 살라를 피오렌티나로 임대 보낸다고 파악하고 있다. 살라의 임대 가치가 포함된 금액이 2680만 파운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살라는 지난해 1월 첼시가 1100만 파운드(약 182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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