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오늘(3일) ‘7번방’ 넘는다..TOP5 도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03 07: 48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7번방의 선물’ 기록을 넘고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오를 전망이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5만 9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77만 57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3일 1281만의 ‘7번방의 선물’을 넘고(KOBIS 공식통계 기준)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7번방의 선물’까지 넘는다면 남은 건 '명량'(2014, 1,761만), '아바타'(2009, 1,362만), '괴물'(2006, 1,301만), '도둑들'(2012, 1,298만). 과연 ‘국제시장’이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시장’은 장남 덕수(황정민 분)의 삶을 흥남철수를 시작으로 서독 광부 파견, 베트남전쟁, 이산가족찾기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따라가며 되짚어 보는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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