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레넌 임대 영입...공격 보강 성공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2.03 07: 50

에버튼이 애런 레넌(28)을 임대 영입했다.
에버튼이 레넌을 임대로 데려와 전력 보강을 했다. 에버튼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넌이 임대로 합류했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1경기에 출전한 레넌은 두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을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67경기에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토트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 접어들면서 레넌의 출전 기회는 줄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276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결국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 레넌은 임대를 선택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에버튼 감독은 "레넌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안다. 레넌은 에버튼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줄 것이다"며 "레넌은 에버튼의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며, 공격 옵션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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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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