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알베르토, 기욤, 타일러, 줄리안의 좌충우돌 첫 해외 로케이션 촬영기가 공개됐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제작진은 JTBC 홈페이지와 ‘내친구집’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를 통해 ‘예능 최초, 뒤통수 버라이어티’라는 주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송인 유세윤이 장위안, 알베르토, 기욤, 타일러, 줄리안 등 야외 촬영이 서툰 ‘비정상회담’ 멤버들에게 예능 스킬을 전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은 예능 프로그램의 기본이지만, 예능 초보인 멤버들은 익숙하지 않아 다른 곳을 쳐다보거나 카메라를 가려 지적이 이어졌다.

유세윤은 멤버들에게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최대한 카메라 쪽으로 몸을 돌려야 해”라며 신신당부를 하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카메라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등과 뒤통수만 보여준다.
“카메라 좀 봐주세요”라며 애타는 제작진과 달리 타일러와 기욤은 “우리 예능 너무 잘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폭소를 자아낸다. 이들을 포기한 듯 티저의 마지막은 ‘어서와~ 이런 예능은 처음이지?’, ‘예능 최초, 뒤통수 버라이어티’란 자막으로 영상이 종료된다.
‘내친구집’ 티저를 접한 네티즌은 "‘내친구집’, 예능초보들이어도 기대된다", "뒤통수 버라이어티라니, 신선하고 재밌다", “남자들끼리 여행가면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로 방송되는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아간다.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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