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SEN=이슈팀]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달러 33센트, 2.76% 상승한 49달러 57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1달러 76센트, 3.32% 오른 54달러 75센트에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 유가가 회복 기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1.25% 올랐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49%, 프랑스 CAC 40 지수도 0.51% 상승했다.
그리스 증시는 특히 그 동안의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4.6% 급등했다.
유럽 증시에서는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에너지 자원 업종이 강세를 보인데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진행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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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