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청백전 솔로 홈런+2안타 2타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2.03 09: 27

NC 나성범이 청백전에서 첫 홈런 손맛을 봤다. 
NC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두 번째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경기는 7이닝으로 진해됐고, 청팀이 6-1로 승리했다. 
청팀 나성범이 1회 선제 결승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종호가 5회 2타점 3루타 등으로 3타점을 올렸다. 청팀 선발 임정호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민성기가 3이닝 2볼넷 1실점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베테랑 이혜천도 1이닝 동안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나성범과 모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 MVP에는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청팀 포수 박광열이 선정됐다. 박광열은 휘문고 출신으로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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