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가’ 양희은, 과거사진 공개..‘날씬몸매+미모 눈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03 09: 44

가수 양희은의 출산 직후 풋풋한 모습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양희은이 MC를 맡은 MBN 감성 음악 토크쇼 ‘청춘가’ 녹화에서 ‘가족’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중 방송 최초로 가족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에서 양희은은 출산 직 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청순한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청순미 넘치는 풋풋한 모습과 함께 슬림한 몸매를 과시, 새초롬한 듯 수수한 모습으로 어머니, 동생 양희경을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양희은은 “1977년 첫 아이를 낳고 나서 찍었던 사진이다. 출산 직 후 붓기가 덜 빠진 모습이 저 정도였는데, 그 전에는 어땠겠나. 나도 젊은 시절엔 한 미모 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동생 양희경에 대해서도 “믿기 어렵겠지만, 저 당시 동생도 지금보다 20kg은 덜 나가던 꽃다운 시절이었다”고 말해 현장을 다시 한 번 폭소케 만들었다.
또 사진을 접한 주위 출연진들은 “지금 모습과 너무 달라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못 알아보겠다”, “양희은의 하얀 피부와 해맑은 표정,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일제히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또 양희은과 함께 MC를 주영훈은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동생 양희경 씨 과거 모습은 누가 봐도 한눈에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청춘가’는 ‘나의 인생, 나의 노래’라는 모토로 70~90년대 청춘을 보낸 4050세대의 그때 그 시절 추억 이야기와 청춘을 함께한 감동적인 노래를 버무린 감성 음악 토크쇼. 양희은과 주영훈이 공동 MC를 맡았다.
kangsj@osen.co.kr
MB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