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김지영의 열연 후 햇살 같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김지영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박정환(김래원 분)의 딸을 연기하며 눈물을 쏙 빼놓는 열연 중이다.
소속사 싸이더스HQ 트위터에는 3일 “지난 밤 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파시켰던 예린이의 눈물 연기 다들 보셨나요? 촬영 당일에는 방송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렸던 지영이의 해맑았던 촬영 전 모습! 사랑스러운 미소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김지영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일 방송된 드라마 ‘펀치’ 14회에서 김래원과 눈물의 대화를 나누며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바닷가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김지영은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햇살보다 더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애교만점 포즈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촬영이 시작하기 전 김지영은 또래 아이들과 같은 모습으로 신나게 바닷가를 활보했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곧바로 감정을 잡으며 금새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려 주변 스태프를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촬영이 끝나도 김래원을 한참 동안 껴안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영은 매회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마르지 않게 만드는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극중 가족으로 나오는 김아중, 김래원, 송옥순, 이영은 등과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애교 가득한 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현장 활력소로 등극했다.
jmpyo@osen.co.kr
싸이더스HQ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