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만취녀 혜리, 떡실신해도 귀엽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03 10: 34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만취 연기를 했다.
혜리는 최근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촬영에서 만취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현재 이 드라마에서 민우정 역을 연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카메라를 향한 혜리의 귀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맥주잔을 들고 더욱 커진 혜리의 동그랗고 큰 눈과 맑고 뽀얀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갈색 단발머리와 연두색 니트가 혜리의 상큼 발랄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술에 취해 쓰러진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테이블에 엎어져 잠이 들어서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혜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혜리는 극중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로빈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민우정으로 분해 지난 4회에서 첫 등장, 통통 튀는 상큼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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