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종찬이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범상치 않은 꽃미남의 기운을 풍겼다.
나종찬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이하늬(황보여원 역)의 호위무사 세원 역으로 많은 분량 얼굴을 드러냈다. 첫 회부터 이하늬의 호위무사로 얼굴을 알린 나종찬은 이날 이하늬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낸 순애보 호위무사로 든든한 매력을 어필했다.
나종찬은 수염을 붙이기 전 회상 장면에서 앳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꽃미남형 외모를 과시했다. 세월이 지나 수염을 붙인 모습에서는 카리스마가 추가됐다. 더불어 나종찬의 중저음 목소리는 호위무사의 강인함을 드러내는 요소이기도 하다.

가발과 수염으로 나이대가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나종찬의 나이는 22살이다. 187cm의 큰 키의 나종찬은 연극 '총각네 야채가게' 공연으로 발성 및 연기 실력을 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종찬은 첫 드라마 촬영에 연습에 몰두하면서도 쉬는 동안에는 영락없는 20대의 풋풋한 모습을 뽐낸다.
배우 최진혁, 성준, 지창욱 등은 과거 사극을 통해 호위무사로 인기를 쌓았던 바 있기에 나종찬 역시 이들의 뒤를 이어 호위무사계의 새 샛별로 등극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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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