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옷을 벗다가 가슴을 깜짝 노출한 후 부끄럽지 않다며 웃어 넘겼다.
박명수는 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상의를 벗다가 가슴을 노출했다. 박명수의 예상하지 못한 노출에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까닭에 청취자들이 “왜 옷을 벗었느냐?”라고 짓궂은 댓글을 남겼다.
박명수는 “더워서 옷을 벗다보니 그렇게 됐다. 나이 마흔 되니깐 부끄러운 게 없다. 그냥 옆집 아저씨다. 이해해달라. 죄송하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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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