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노래 등 4개부문 후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03 11: 13

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후보작을 발표했다.
악동뮤지션은 종합분야에 해당하는 올해의 신인을 비롯해 장르분야인 올해의 팝 부문 음반과 노래, 그리고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총 4개 분야에 후보에 올랐다.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4월 데뷔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 공개 직후 주요 10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가요와 인디신을 통해 발표된 곡과 앨범을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특정 곡의 흥행과 경제적 성과 외에 완성도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선정위원회는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만단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67여명으로 구성된다.
종합분야(올해의 음반, 노래, 음악인, 신인)를 비롯해 장르분야(최우수 록, 모던록, 포크, 팝, 댄스&일렉트로닉, 랩&힙합, 알앤비&소울, 재즈&크로스오버),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 공로상, 선정위원회 특별상 등 총 26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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