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프로듀싱 프로젝트에 나선 가수 신승훈이 첫 주자로 선보인 맥케이 킴에 대해 "조만간 솔로가 아닌 팀의 모습으로 여러분께 정식으로 소개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승훈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신승훈이 신인을 프로듀싱한다는 얘기, 최근 언론을 통해 들으셨을 것"이라며 서두를 열었다.
그는 "신승훈이 신인을 프로듀싱한다는 얘기, 최근 언론을 통해 들으셨을 것"이라며 서두를 열었다.
신승훈은 "'위대한 탄생'과 '보이스코리아'를 함께 한 제가 전혀 관계가 없던 'K팝스타' 출신의 맥케이와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도 생각해보면 신기한 일"이라면서 "맥케이는 조만간 솔로가 아닌 팀의 모습으로 여러분께 정식으로 소개드릴 예정이지만, 우선 '깜짝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신인 제작에 나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신승훈은 "가수 활동만 20년 이상을 하다가, '위대한 탄생'의 멘토와 '보이스코리아'의 코치 역할을 경험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가르친다는 것에 가수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연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2년 남짓 전쯤부터 저와 음악을 함께 할 후배들을 찾기 시작했고, 그 첫 결실이 바로 '라쿤보이즈' 출신의 맥케이 킴 이다. 2년여 동안의 트레이닝을 거쳐 드디어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때가 온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가수 신승훈 뿐 아니라 좋은 후배들을 지원하는 프로듀서로서의 신승훈도 지켜봐주시고, 맥케이가 아티스트로서 저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도 많이 응원해달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joonamana@osen.co.kr
신승훈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