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시대’ 감독 “신하균·장혁·강하늘 한자리에..하늘이 도왔다”

안상훈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상훈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 “이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것에 대해 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렇게 같이 팀을 이뤄서 작품을 했다는 게 이건 정말 하늘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역사가 왕자의 난으로 기록한 1398년, 조선 태조 7년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순수의 기록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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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