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의 옛 직장 동료가 정형돈이 어깨 인대가 끊어진 후 짬뽕을 먹어 수술 날짜를 미뤘다고 폭로했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 족구 동호회 더 블루와 맞붙었다. 이 회사는 정형돈의 옛 직장이다.
직장 선배는 “형돈이는 모닥불 때문에 사고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회사 야유회 중 정형돈과 직장선배가 모닥불을 뛰어넘는 내기를 하던 중 어깨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던 것. 그러나 수술을 앞두고 짬뽕을 흡입해 수술 날짜를 변경해야 했던 웃긴 과거가 전해졌다. 이에 정형돈은 “수술보다는 해장이 먼저였다”며 그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강호동-정형돈-양상국-안정환-홍경민-이규한-샘 오취리-바로가 활약 할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 ‘삼성전자 더 블루’와 ‘예체능 족구팀’의 첫 경기는 오늘(3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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