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가 tvN '수요미식회' 게스트로 투입된다. 하버드 동문이기도 한 변호사 강용석과는 앞서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아영은 '수요미식회' 4회의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강용석, 김희철 등과 함께 이미 녹화를 끝마쳤다. '수요미식회'에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신아영은 오는 4일부터 XTM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이하 'M16') 진행자를 맡는다.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출연에 이슈를 낳은 후 CJ E&M 보유 채널들과 연달아 인연을 맺게된 셈.

신아영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1월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월드' 'EPL 리뷰' 등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했으며 2014년 12월 31일 몸 담았던 SBS 스포츠를 떠나 현재까지 프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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